구글 블로그 3개월 운영 결과

구글 블로그 3개월 운영 결과

오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은 위의 제목과 같다.

블로그를 운영 한지 3달, 하지만 제대로 포스팅을 한 것은 약 1달 조금 넘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수익?, 데일리 보고서?, 스스로를 위한 정보 모음?

아마 대부분이 결국 수익을 목표로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꾸준이 포스팅을 하다 보면 결국 조회수가 늘고 이는 수익과 연관이 있으니...

수익 생각이 없던 사람도 애드센스를 연동해 놓고 있다보면 조금씩 들어오는 푼돈에 

재미가 들려 본격적인 수입을 목표로 할 것 같다.

서론이 길었지만,

나의 블로그 운영 목적은 구글 마케팅 공부이다.

말 그대로 어떻게 하면 내가 올린 것이 많은 노출을 만들 것인가, 이것이 목적이다.

물론 애널리틱스 분석 툴은 덤으로 공부중.

직업이 마케팅 쪽은 아니지만 너무 매력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공부를 한 뒤에

훗날 원하는 직장을 잡을 때 나의 프로필이 되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운영하는 것도 없지 않다.

그냥 저냥 하다 3개월 차인 지금 조금이나마 느낀 점이 있어 포스팅을 통해

스스로 중간 점검을 하며 혹여나 있을 떠돌이 뉴비 블로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최종 분석을 하기 전에 먼저 데이터를 살펴 보자.

                                                                                                                                                                        

구글 블로그의 게시물 조회수

아래의 화면은 5월 부터 8월의 기록이다.

사실상 7월에 페이지뷰가 3,342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이전 2달은 총 뷰가 약 천 후반 정도인듯.

그리고 일일 조회수가 많이 늘어서 일주일에 1,000이 찍힐 것 같다.

어제 페이지 뷰만 해도 230이니 사실상 7월의 3,342 조회수는 아마 8월 말이면 곱절이 되지 않을까.

또한 페이지뷰 순위를 보면 하나의 게시물이 총 조회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체 페이지 뷰의 기록이 5,271인데 아이코스 게시물만 3,342 조회수.

결국 하나의 게시물이 이런 조회수를 만든 것이다.

게시된 날짜를 보면 5월 29일날 포스팅을 한 첫 게시물이었다.

주제가 내 스스로 아는 분야이기 때문에 아이코스 사용자가 찾을 만한 포스팅을 잘 한 것 같다.

애널리틱스에서 조금 자세하게 보자면 

아이코스의 게시물 조회수 변화를 알 수가 있다.

아래의 5~8월 그래프를 보면 6월부터 조금씩 조회수가 늘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최초 조회수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 6월 1일 정도.

보통 게시물 올리고 2~4일 안에는 조회수가 찍히는 것 같다.

5월 29일 포스팅 이후 최초 일일 조회수 10을 넘긴 시점은 6월 18일.

약 3주 가까이 지난 시점이다.

그 이후에는 무난하게 계속 10을 넘기다 7월 1일 기준으로 약 일일 조회수 40을 달성하고

이후로는 30 이하의 일일 조회수가 없다.

아주 효자 게시물이다.

하지만 조회수만 많이 나온다고 해서 효자라는 말은 아니다.

위의 화면은 재방문 사용자의 통계이다.

1번의 returning visitor 항목을 보면 도착 페이지는 5월 포스팅 한 아이코스 게시물이고

사용자의 수는 156으로 다른 게시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아이코스 게시물이 재방문 사용자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블로그가 아니고 어떠한 홍보를 통해 구매를 목표 했다면

대부분의 구매는 재방문 사용자인 156명에 의해 이루어 질 것이다.

때문에 단순 총 방문자 보다는 재방문 사용자의 숫자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재방문 사용자가 만든 세션(블로그 방문 후 행동)도 사용자의 수 보다 약간 많다.

이탈률은 88.10%로 나머지 약 12%의 사용자는 해당 페이지 외에도 다른 페이지를

봤다는 결과가 나온다.

때문에 재방문자를 불러 들이는 이 게시물이 효자 인 것이다.

내가 설정 한 목표도 총 39회 달성 중 12회를 이루게 해 준 효자 게시물.

내가 설정 한 목표는 여러 페이지를 조회하고 또한 5분 이상 머무는 사용자이다.

무려 12명이나 위의 조건을 충족 시켜 주었다.

그리고 그 조건을 충족 시킨 방문자는 5월 아이코스 게시물을 통해 들어온 재 방문자이다.

해당 게시물로 아래의 어려운 목표 달성을 12회나 만들어 낸 것이다.

재방문 -> 5분이상 페이지 사용 -> 다른 페이지도 조회

                                                                                                                                                                        

구글 블로그 방문 사용자의 유형

역시나 대한민국이 대부분 페이지 뷰를 차지한다.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 것이 한국어로 포스팅을 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후의 실험으로 영어 게시물을 만들어 올리면 좋은 비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애널리틱스에서 분석을 좀 해 보자면

 언어 항목은 방문 사용자의 언어 설정(사용자 웹 브라우저 언어 설정)이다.

국가는 사용자가 있는 국가이다.

1 ~ 3위를 보면 한국어 브라우저가 1,2위 3위는 영어 브라우저 설정이고

모두 국가는 한국이다.

브라우저 설정은 크게 중요치 않은 것이 어떤 설정이어도 한국어로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는 한국어 키워드를 사용해 방문했을 것이다.

또한 1 위가 대부분의 총 사용자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나머지 국가, 언어 설정은

아직 크게 중요한 데이터로 분류하기 어렵다.

다른 언어, 키워드를 사용하는 게시물을 게시한 뒤에 위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국가가 한국 외 국가인데 한국어 설정의 인터넷 환경이라면

거의 90%는 출장중인 사람 혹은 교포, 유학생 등 외국에 체류중인 한국인 일 것이다.

나머지 10%는 적은 확률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일수도.

하지만 내가 포스팅 하는 주제가 k-pop이나 한국 관련 외국인을 타겟팅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95%이상 외국 체류중인 한국인 일 것 같다.

방문 사용자가 사용한 기기는 모바일이 69.15%로 압도적이다.

이런 작은 부분에서 사용자들의 기기 성향을 알 수 있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당연하게도 모바일의 발전으로 예전과는 다르게 컴퓨터가 없이도 충분한 정보를

모바일 기기로 볼 수 있고 컴퓨터의 대부분 기능이 모바일로 가능하게 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의 필요성을 못 느낄 수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데이터로 보고 나니 기분이 뭔가 묘하다.

반대로 테블릿의 비율이 모바일, 컴퓨터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상 테블릿으로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보통 영상 시청 용도로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추측 해 본다.

하지만 이탈률을 보면 51.90%로 테블릿 사용자의 반 정도가 게시물을 제대로 봐준 것 같다.

테블릿이 아무래도 인터페이스가 모바일이나 데스크탑 처럼 빠른 행동이 불가능해서가 아닐까 한다.

뭔가 내 스스로도 테블릿을 사용하면 사용 속도가 느릿 느릿...

핸드폰 기종을 알 수 있는 항목이다.

아이폰... 모바일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 애플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이건 비교조차 불가능 할 정도로 애플의 압도적이다.

나 스스로도 아이폰을 사용 하지만 외국에 있기 때문이다.

뭔가 외국에서 사용 하기에는 애플이 진리....

                                                                                                                                                                        

구글 블로그와 애드센스 연결

난 실패했다.

위반사항을 쭉  살펴 봤는데 문제는 아이코스 게시물이었다.

나의 판단 이지만...

어쨌든 딱히 에드센스가 급하지는 않고 또한 해당 게시물을 뛰어 넘을 게시물이 아직까진...

때문에 에드센스는 일단 보류로 두고 있다.

하지만 꾸준하게 영어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 하고 있고 한 게시물이 아이코스 게시물보다

일일 조회수가 높게 나오고 있다.

확신이 생기면 아이코스 관련 게시물을 정리하고 위반사항을 지키며 업로드를 해야겠다.

어쨌든 에드센스를 통해 들어오는 수익이 어쩌면 가장 관심있어 할 주제일 수 있으니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수익을 만들어 보고 분석을 해야 꾸준한 재방문 사용자 획득이 가능 할 것 같다.

                                                                                                                                                                        

3개월 운영 후기를 마치며...

너무 적은 데이터이고 블로그의 방향성도 아직 잡지 못해

많이 흥미로운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다.

하지만 조금 대충(?) 운영한 블로그 데이터 치고는 스스로 조금 만족하고 있다.

또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스스로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 블로그 운영 포스팅을 하게 되면 더욱 흥미로운 데이터를 리뷰 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Thank you.